(주님은 나의 최고봉) 온전하게 주의 것이 될 때까지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 1:4)

                우리 대부분은 주요 부분에서는 모두 괜찮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어떤 부분에서는 엉망입니다. 이는 죄의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를 무질서하게 만드는 육에 속한 삶의 잔재들입니다. 무질서하게 행동하는 것은 성령을 향한 모독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서든지 엉망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하나님을 향한 관계가 옳아야 할 뿐 아니라 그 관계의 외적 표현도 옳아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도 놓치지 않고 모든 구체적인 것까지 다 훑어보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셀 수 없는 여러 방법으로 우리를 다시 같은 자리에 거듭 데려다 놓으실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 자리에서 교훈을 배울 때까지 계속 우리를 그 자리에 데려다 놓으실 것입니다. 그 이유는 주님께서는 완제품을 생산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충동적인 성격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가장 일관적인 인내를 가지고 반복적으로 이 문제를 다루시며, 우리를 같은 특정한 문제의 자리로 계속 데려다 놓으십니다. 그 문제는 정신적 안일함일 수도 있고 자신만을 고려하는 이기적인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문제이든 하나님은 우리에게 옳지 않은 이 한 가지를 계속 해결하도록 이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속의 계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놀라운 시간들을 가져왔습니다. 주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은 완전합니다. 주께서 우리 안에서 이루신 놀라운 일은 우리의 주요 부분에서는 주님과 바른 관계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이제 야고보 목사를 통해 성령께서 말씀하십니다. “너의 인내로 완제품이 되게 하라.” 곁으로 빗나가는 것들을 주의 하십시오. “오, 지금 당장 해야겠네요.” 그것이 무엇이든,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온전하게 주님의 것이 될 때까지 끝까지 그것을 지적하실 것입니다.

이 글은 오스왈드 챔버스의 365일 묵상집, “주님의 나의 최고봉, My Utmost for His Highest”에서 발췌하였으며, 출판사 “토기장이”로부터 허락을 받고 주보에 싣게 되었습니다. 이 짧은 묵상이 여러분의 신앙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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